제 후기 기다리신 이웃님들 있으실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집에 오는길에 탭으로 수술했다고 올렸는데
댓글 반응이 뜨거웠던....ㅋㅋㅋㅋ
 
저!! 다시태어났어요~!!!
너무좋아 죽겠어요...ㅎㅎㅎㅎ
 
사실 저 코가 평생 컴플렉스 였거든요.
사실 전 컴플렉스 덩어리예요..ㅠㅠ
낮은 코도 코지만 납작한 이마와 무턱도 맘에 안들고 치아도 삐뚤빼뚤하고 토끼이빨에다 앞니가
대박 커서 입도 좀 나와보이거든요.
근데 코수술 하고나서 자신감 백배!!!
저 집에 오는길에 내내 거울보면서
히죽히죽 웃으면서 왔지 뭐예요.
 
어릴때는 성형하는거에 대해 민감했어요.
(어릴때란 20대 초반을 말함)
55사이즈도 어떤거는 컸던 날씬했던 어린시절,
성형은 무섭기도 하고... 성형해서 이뻐진 애들
별로 못봤거든요,,ㅋㅋㅋㅋㅋ
그런건 못난이들이나 하는거라면서..
(물론 속으로만..생각했죠)
전 성형은 반대 했어요. (지가 뭐가 잘났다고.ㅎㅎ
그래도 나름 인기 많았음..ㅎㅎ)
 
저는 동안의 조건을 가진(?) 얼굴이예요.
  얼굴형이 동그랗고(억지로 계란형이라고 우김),
이마가 넓으며 코가 작고 눈이 크죠.
그래서 귀엽다는 말은 좀 듣고 살았어요.
( 아 쓰다보니 다 내자랑 손발 오글오글) 
지금도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는 소리는 많이
듣는데.... 전 귀여운 얼굴보다 이쁜!
세련된 얼굴이 갖고 싶었어요!!!nb
서른이 넘어가니까 성형에 대한욕구가 스물스물,
 
그래서 성형카페도 몇군데나 가입하고 (가입하지마자 후기 볼수 없어서 욜라 활동도 해야함...-_-;;;)
남들 이뻐진 후기 보며 나도 하고싶다
하고싶다 노래 노래를 불렀어요.
 
우리신랑은 복코예요..ㅋㅋㅋㅋ코 작은 저를
이해 못하다가..언제더라.... 마스크팩 붙여주면서
마스크팩 코끝이 많이 남는걸 보고
"우리 여보 코작아서 이렇게 많이 남네,.,.ㅋㅋㅋ
나중에 코수술 해줄께~“ 이러는거예요..ㅡ.ㅡ;;
놀리는 겁니꺄?
 
여튼 허락해준 여봉달 너무 고마워잉~ 자기는
이제 이쁜 아내랑 사니까 좋지?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겁 진짜 많아요!!!!
그래서 더 수술을 늦게 하게 된건데요..
다른사람들 후기 보니까 (나 돌잔치 후기만큼
코수술 후기 본사람,.,.ㅋㅋㅋㅋ)
피 대박 많이 나고 프랑켄슈타인 되서 코에다
며칠동안 거즈박고 있고
술할때 온몸을 묶고 했다고 하고,,완전 무서운
후기 많더라구요. 얘기만 들어봐도 무섭죠?
근데 제가한 곽앤지성형외과 원장님은
달인이예요!!ㅋ
 
역시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의사는
뭐가 달라도 다른가봐요.
저 수술하고 나서 진짜 하나도 안아파서
이거 너무 이상하다고 왜 안아프냐고
상담실장님한테 막 물어보니
그냥 웃으시더라구요..ㅎㅎㅎㅎ
지금 마취 깨서 좀 뻐근하긴 한데요.
그래도 이건 뭐 두통수준이예요.ㅋㅋㅋ
전에 상담갔을때도 조곤조곤
잘 설명해 주셔서 결정했는데...
무조건 높이는것보다 제 얼굴에 맞는
높이로 추천해 주셨어요.
저는 콧대 3mm 코끝 4mm정도 했구요. 콧대는 실리콘, 코끝은 제 연골 떼다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좀 무서웠는데 괜찮더라구요.
 
아 각설하고 일단 사진 나가요.ㅋㅋㅋㅋㅋ오늘 찍은 사진이예요!!!!(아 지금 12시 넘었으니까 어제.)
자세한 후기!! 아픈정도? 수술 과정?가격? 
이런거 밑에 올릴꺼니까 사진 보시고
관심 있는 분들은 댓글 주세요~




무슨 고흐도 아니고 왼쪽 귀 잘린사람 마냥,.,.
ㅋㅋㅋㅋ아 나 넘 웃긴거 같어요...
그래도 제눈엔 제가 너무 이뻐져
쌩얼사진 막 올립니다..ㅎㅎㅎ
것도 플래쉬 막 터트린...ㅋㅋㅋ



아 정말... 전 왜 저 코로 35년을 살았을까요?
ㅎㅎ지금보니 츠암 순박했던 제 코…
지금 완전 세련되졌죠?ㅎㅎㅎ
  지금은 테잎 붙인 상태라 아직 이쁘게는
못찍었지만..테잎 붙인것도 넘 이뽕~

자 수술 후기 시작할께요.
완전 생생후기예요..ㅎㅎㅎㅎ
 
코수술이 하고싶어 성형카페 완전 많이 가입해서 후기를 보니 어린 애들은 좀 많이 올리더라구요.
저에게 맞는 수술이 뭘까 가상성형도 해보고 수술을 하기로 결정한 후에는 병원을 몇군 다니며
상담을 해봐요.
곽앤지를 선택한 이유가 원장님의 이력도
이력이지만 (이미 방송출연도 다수 하신
유명하신 분이더라구요.)
상담할때 그저 코만 보는게 아니라 전체 얼굴을 보며 조화로운 수술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고.
 
저는 무슨 자신감인지 코끝은 마음에 드니 콧등만 티안나게 살짝 올려달라고 했거든요.ㅋㅋ
근데 그렇게하면  얼굴 굴곡의 조화가 깨서 더 안예쁘다며 다른 분들 시술한 사진을 일일히
돌려가며 보여주시더라구요.
그중 제가 맘에 들어하는 코의 모양을 보시더니...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아시겠다며
저에게 맞는 수술을 권해 주셨어요.
 
일반적으로 콧대는 고어택스와 실리콘으로 많이 하는데 고어텍스는 자연스러운 반면 나중에 좀 낮아지거나 또렷한 선을 낼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실리콘은 조금 인위적이지만 더 아름다운 선을 낼수 있다고 하셨어요. 제가 원하는건 세련된
콧날이었기 때문에 실리콘으로 했구요.
두 재료 다 성형에 많이 쓰이는 일반적인 안전한 재료라고 했어요. (아. 나 쓰다보니 완전 전문가..ㅎㅎ)
 
오늘 예약한 2시에 가니 선생님이 저를 보시더니 아무 걱정말고 긴장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술 예약 다 해놓고 무서워서 당일날 안한다는 환자들도 있나봐요,,ㅎㅎ전 평생 소원이었기때문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갔습니다.
긴장하거나 그럼 수술 부위가 더 붓는다고 해요.
 
여튼.. 이제 수술 시작!
 
수술하기전 콧속에 위잉~ 하는거 넣어서 콧털 깍아 내고요. (어떤 분은 따끔하다 하셨는데
전 진짜 콩알만큼도 안아팠어요!)
수면마취를 하는데 잠자는 시간은 15분 정도
나머지 20~30분 정도는 의식은 있는
상태지만 아프진 않아요.
그저 눈감고 몽롱하게 있는다능…누워서 얼굴을 소독하고 (몇번씩 꼼꼼하게 해요)귀도 소독하고.. 수술대에 불이 탁! 켜지니 무섭더라구요.

눈부시니까 눈에 거즈같은걸 올려주는것 같아요.  링거를 맞고 마취액이 들어가요. 입으로 숨을 크게 쉬라고 하셔서 하~하아~하아~ 하다보니...
제가 슬라이드를 타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왜 캐리비안 베이 가면 타는 슬라이드 있잖아요.
끝도 없는 슬라이드인데 하얀통속을 계속 미끄러져 내려가는거예요. 그러다 하얀 공간에서 둥실 둥실 떠다니면서 흐려지는 의식..
근데 갑자기 코에 뭔가가 빠바박~ 하는 느낌이 나서 이잉~ 하구 울었어요..-_-;;; 그러더니 귀에 또 뭔가가 빠바박~! 또 이잉~ 울고..-_-;;;;;;;;
그리 아프진 않았어요. 근데 저 완전 취한 사람처럼 징징대다가 막 웃겼을거예요.
아마 그게 마취였나봐요.

(자 여기서부터 무서워요ㅋㅋ)한 20분쯤 지났을까 의식이 돌아왔어요.
근데 코와 귀에 감각이 없는거예요....ㅡ.ㅡ
  꼬물꼬물 손가락도 움직이고 발가락도 움직이고. 움직이는게 신기해서 계속 꼬물꼬물거렸다능....-_-;;
근데 의식이 돌아오니 너무 무서웠어요.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심장이 미칠듯이 뛰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더 힘을 빼려 노력했어요. 많이 부으면 안되잖아요...ㅠㅠ뭔가 귀에서 다각다각 긁는것 같더니 (무섭죠?) 실같은게 귀를 스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했죠 아 연골빼고 꿰메고 있구나...ㅋㅋ그러더니 코앞에서 뭔가를 하시더니 또 얼굴위로 실이 왔다 갔다... 아 이제 코끝 올렸구나...ㅋㅋ

그렇게 잠깐의 시간이 흐른담에 자 끝났습니다~ 하시는거예요. 콧대는 제가 자는 사이 끝났나봐요..ㅋㅋㅋ 좀 누워있으라고 해서 누워있다가 부축을 해주셔서 일어났어요. 좀 어지러울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전 하나도 안어지럽고 괜찮았어요.
제일 이상한건 정말 하나도 안아픈거였어요.
코랑 귀가 멍멍하고 느낌이 없어서 마취해서
그렇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신랑이 데릴러 오기로 해서 회복실에 누워 냉찜질을 했어요.지금 이거 쓰면서도 이마에 쓰고 있어여..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눈에 써야 하는데 눈에 쓰면 안보이니까..;;



저 회복실에 누워서 혼자 셀카 막찍었어요. 제 코가 너무 이뻐져서 막 혼자 실실 웃으면서....ㅋ그리고 지금 수술이 끝난지 10시간이 넘었는데요.
아픈정도는 욱신욱신? 음.. 뭐랑 비교하지.. 저 평소에 없던 두통이 임신 하고 있었는데..
그런 두통이 코로 온거 같아요.
근데 뭐 참을만 해요. 난 애도 낳은 여잔데 뭐..ㅋㅋㅋㅋㅋㅋ치통보단 안아파요,,ㅎㅎ저 이거 하고나니. 치아교정과 무턱시술이 너무너무 하고싶어요...ㅋㅋㅋㅋ그것도 이정도만 아픈거라면...ㅋㅋㅋㅋㅋ
 
성형 심각하게 고민 하실분이라면 곽앤지 성형외과 추천해요!! 강남역에 있구요. 제 친구중에 작년에 코끝 수술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도 역시 강남역에 있는 어떤 성형외과에서 했는데요. 걔는 많이 아팠데요. 게다 코아래를 절개해서 일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흉터가 희미하게 있더라구요.


곽앤지 성형외과는 코끝도 콧대도 다 콧속으로 수술하구요. 진짜 안아프다는거. 이거 짱인거 같아요..!! 이 정도이니.. 성형 중독인 애들이 생기는 건가봐요..

저 오늘 너무 흥분해서 잠도 안자고 열혈 후기 올리는거 봐요.진짜 맘에 들거든요.. 제 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