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분절개를 한지 거의 1년이 되고있습니다.
수술당시에 생각보다 디게 아프더라구여.
근데 오른쪽 할때보다 왼쪽할때가 더아프더라구여
울면서 했지요...수술후 실밥을 풀어보니 붓기가
빵빵한 와중에 쌍거풀크기가 다르더라구여..
수술할때 무척 아팠던 왼쪽 눈이 더 컸어여...
걱정스런 맘에 소독하시던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려는데
소독만 해주시고 금방나가시더라구여.그래서 간호사님께
물어 보니 붓기가 빠지면 괜찮다는겁니다.
붓기가 서서히 빠지면서 눈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왼쪽눈이 오른쪽보다 더 크더군여.
왼쪽의 눈동자가 거의 다보인다면,오른쪽은 눈동자가
왼쪽의 비해 덜 보인답니다.그래서 그런지 오른쪽이 뜰때 갑갑함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가 큽니다.
특히, 웃고 찍을땐 왼쪽이 @ 이런모양이라면 오른쪽은 - 이런모양이져...
정말 수술을 하구서 자신감이 더없어졌습니다.
졸업앨범두 안찍구,지금 민증사징도 찍어야하는데 미루고 있습니다...
전 재수술로 눈의 크기가 같아진다면 아픔이 있더라도 하고싶습니다..
안그러면 평생 사진찍는게 두려워질테니깐여.
재수술로 효과를 얻을수 있을까여?글구 제가 했던 병원에서 재수술을 할경우에
비용이 드나여?(이건 병원책임아닌가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