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퇴원을 했습니다.붕대를 풀르구 입에 달구있던 호스두 빼구요.붕대는 하루
더 하구있어야 한다구 했는데 제가 졸라서 풀렀습니다. 불편해서.내가 원해서 하
는 일이라 참아야 하는데 제가 원래 좀 엄살이 심한편입니다.입에 달구 있던 호스
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하루를 더 달구 있는경우가 많다구 합니다. 그런데 문제
는 퇴원을 하구 난 다음이더군요. 퇴원한날 저녁부터 얼굴이 마구 붓기 시작하더
니 나중에는 대책이 없더군요. 원래 수술한 다음날이 더 붓는다구 하네요.전에 TV
에서 오현경이 수술하구 띵띵불어서 나왔을때랑 얼추 비슷합니다. 붓기두 붓기지
만 통증이 있는데 이건 좀 참기가 힘들더군요. 통즈이 있는곳은 귀 위로 절개한
부분인데 이부분은 안으로 한것이 아니라 귀위에 바깥에 있는데 실루 꼬매지 않
구 호찌께스?스테플러?)로 양쪽에 8개정도씩 찍어놓았는데 그곳이 참 아프더군요.
약을 먹구 조금 지나니까 괜찮아 지긴 합니다.얼굴두 띵띵 불었는데 귀위에 박아
놓은것까지 보면 꼭 프랑켄슈타인 같습니다.병원에서준 마스크는 하루종일 하구
있습니다. 심하게 아픈곳은 없구-진통제를 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입을 벌리지 못
하구 씹지를 못하니 못먹는것이 좀 괴롭습니다. 배가 고파요......
제가 볼때 이렇게 부은 붓기는 아무래두 일주일이상 갈것같군요. 보통 얘기를 들
어보면 3-4일이면 많이 가라앉는다구 하는데 그건 이론적인 얘기가 아닌가 싶군
요. 이틀후에 병원에 가서 입속치료를 받기로 했으니 같다와서 글을 올려야 겠군
요.사실 경과를 자세하게 얘기할것까지는 별로 없거든요. 그냥 부은게 불편하구
붓기는 실지로는 좀 오래간다.뭐 그정도...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붓기가 가라앉기
를 기다리는 일만 남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