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릴 때 부터 마른 체형이라
동생과는 다르게 가슴이 작았으나..
출산 후 주로 가슴이 커지는 것으로 알았고
둘 출산을 하였는데
출근 직전 까지 모유를 먹이다 보니
더욱 탄력없고 작아졌답니다.
전체적으로는 흉한 몸매는 아니지만
샤워할 때 보면
여성의 상징인 아름답고 탄력있어야 할 가슴이
없으니 저의 여성의 아름다움의 50%를 빼앗기는 것 같더군요..
둘째를 낳고 지내던 산후조리원에서 가슴성형한 경우를 들었고
최근에 성형 재수실시 사망한 여대생의 기사로 계속 관심이 가져 져서요
남편에게 말을 건네보니
"그거 불안해서 어떻게 해?
당신은 그래도 이쁘고 좋아 보여...내가 좋으면 되는 데
왜 신경을 써..."
라고 하더군요...그래도 저 스스로가
자신있게 수영복을 입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군요..
특히 여름에 옷을 입을 때,,,굉장히 신경이 쓰인답니다.
더은 날씨에 얇은 옷을 입어야 하는데, 캡이 있는 브라를 찾게 되어
불편합니다.
여름에 얇고 시원히 브라를 입어보고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드리는 몇가지 질문
1. 겨울이 더 좋겠지요?
2. 아이들을 돌보며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거의 안고 업고 다녀야 하는데 수술 후 팔힘쓰는 일을 말아야 하나요?
작은아이가 아직 어린데...한 일년 더 기다렸다가 하는 것이 좋을까요?
3. 전신 마취를 하게 되면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제 경험에도 그런 것 같거든요...)
제가 지금 학과 공부 중인데...2003년에 마치지 못하면 2004년까지도
해야 할 지도 모르는데...지장이 있을까요?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여러분들의 질문과 답변을 열람하는 것으로 평소 궁금하던 점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