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6월달에 지선생님께 쌍꺼플 재수술을 했습니다..
이제 일년이 다가고 있는데 제 눈이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눈꼬리가 쳐져보이고 동공이 위로 많이 올라간 눈이라 눈동자가 가려져 보여 많이 답답한 인상을 주는듯 합니다..제가 재수술을 하게 되었을 때 수술을 하는 목적도 이러한 답답한 인상을 벗어나서 좀 더 뚜렷한 눈매를 가지기 위해 쌍꺼플 재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일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또 다시 예전과 같은 눈으로 돌아가서 스트레스의 요인이 되었습니다. 제 눈이 많이 쳐져 보여서 그런지 사람들에게 울지 않는데도 울고 있는것 같다는 말과 눈이 슬퍼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합니다. 이 말은 쌍꺼플을 하고 5~6개월이 지난 후 부터 계속 듣는 말입니다. 그리고 쌍꺼플수술을 두번 했는데도 불구하고 눈이 좀 피곤해보인다는 말과 눈꼬리가 많이 쳐졌다는 말을 제가 쌍꺼플수술을 했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들었을 때도 답답한 심정이 들었습니다. 상대방과 말을 할 때도 눈마주침이 중요하고 서로 눈을 보면서 말을 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 솔직히 이런이유 때문에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기가 자신없고 두렵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아님 눈매교절술로 다시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곽앤지 성형외과 입니다.
잘 기억하고 있읍니다. 환자분의 경우 안구의 까만부위가 위로 올라가 위차했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읍니다. 이런 경우는 쌍꺼플을 크게 하더라도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눈꺼플이 동자 부위를 가리지 않을수는 없으니까요...안구의 까만 부위가 내려오게 하는것은 아직까지는 힘듭니다. 어찌 됐건간에 전화 함 주시고 병원을 방문해주세요..다시한번 경과를 보고 상담을 드리도록 하겠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