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에 한번이상 가슴에 대한 걱정을 꼭 하는 사람입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남들보다 성장이 빠른 편이었구요.

사춘기 지나고 살이 좀 찌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더더욱 커지더군요.

그걸 감추려고 맨날 브래지어도 꽉 끼게 하고, 심지어는 붕대로 눌러서 감기도 하고..

정말 컴플렉스가 심했거든요.

어디 목욕탕 가서 저보다 큰 가슴을 본적이 없을 정도였으니까요ㅠㅠ

그리고 가슴이 큰 만큼 많이 쳐졌구요.

당연히 어깨 결림이며, 허리의 통증을 항상 느꼈습니다.

언젠가 친구가 제 어깨의 브래지어 자국이 누렇게 멍들어 있는 걸 보고 놀라더군요.

상태가 좀 심각하죠?

암튼 여러가지 문제로 축소 수술을 항상 생각하고 있는데

수술이란 걸 한번도 안해봐서 겁이 좀 나기도 하고..

흉터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데 얼마나 아플지가 많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확실한 축소 효과를 볼 수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전 1/2로 줄여야 제 체격에 맞을 것 같은데요..

만약 수술을 받게 된다면 얼마 정도나 일상생활이 불가능 한지도 궁금하네요.

궁금한 것도 참 많네요..^^;;

수고하시구요~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