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생님 잘 지내시죠?
수술 후 한번 찾아가뵙고 싶어도 웬지 쑥쓰러워서^^
그래도 한번 간다 간다 했던게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일단 대체로 조금 더 컸으면 하는 미련이야 있지만
이정도여도 괜찮다라고 나름대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음. 우선 제가 너무 마른 체형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서 그려려니 했었는데요. 워낙에 살이 없었으니까...
그런데 지금 가슴이 좀 마니 딱딱해요.
처음에 맛사지할 때 좀 아프기도 하고, 끈기가 없어서
하루에 5분 미만으로 두세번 밖에 안 해줘서 그런가
가슴을 움켜쥐면 보형물 위로 덮은 가슴살이 따로 잡히거든요.
보형물은 만져지고

근데 보형물이 딱딱해지는게 구형구축이에요?
전 살이 없어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만져져서요.
지금이라도 다시 맛사지를 하면 좋아지나요?
몇몇 글 읽어보니 약을 먹어도 좋아진다고 했는데,
약이 있는건가요...
궁금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참, 걱정했던 겨드랑이 흉터는 거의 없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