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명동 김영진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시작부터 수술준비가 완벽히 안되어 찾느라 거의30분넘게 걸리고 그전에 있던 간호사와 욕설을하며 인수인계를 제대로 안했다며 통화하고 들락거리다가 1시간반에서 2시간걸린다던 수술이 2시간을 훨씬넘기면서 마취가 풀린상태에서 끔찍히도 고통스러운 상태에서 울고 또울며 수술을 마쳤습니다..
그때의 고통과 의사에 대한 분노는 이루말할수 없습니다..
수술도중엔 과연 이사람이 의사인가라는 의문이들며 이렇게 죽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워낙에 의사가 흥분하며 들락거려 대기실에 있던 사람들도 두려워할정도였으니까요..
간호사에게 수술준비가 안된거에대한책임을 수술내내 질책하며 안그래도 수술에대해 두려운 환자에게 극도에 공포감을조성했고 수술이 끝난후엔 간호사들도 울고 저도 울고 ....그래도 수술도 끝났고 치가떨리지만 수술이 아주 성공적이라는 의사말에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그러나 실밥을 풀고 일주일후 얼굴은 실패였습니다 짝짝이 콧구멍에 콧대는 오른쪽으로 기울었고 콧망울은 뭉툭하고 이상했습니다,,
수술은 한마디로 콧대만 약간세운 100%로 불만족인 수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병원 싸이트에 수술실패의 글을 올렸더니 재수술하잡니다..
그러나 그 병원에 대한 신뢰 아니 의사에 대한 신뢰를 100%상실상태인데 그병원에서 수술하기는 죽기보다 싫습니다..
그리고 그싸이트에 글 올린걸보고 저렁 똑같은 경험을 했다며 메일을 보낸사람이 있는데 그분은 재수술하고도 장난이 아니어서 딴병원에서 원래 자기코로 다시 만들었답니다..
오늘 여기와보니 그병원에 대한 항의글이 올라와있는걸보니 더더욱 신뢰할수없습니다..
저의 물질적인 수술비는 말할것도없고 정신적 고통과 수술이 잘못되어 재수술에 드는비용등 어떻게 청구해야 할까요??
정확하고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