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곽앤지 성형외과입니다.

턱수술의 경우 전신마취하에 시행되어집니다. 이러한 전신 마취 수술의 경우 나영님이
염려하던 그러한 일들의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나 마취사고나 수술중 출혈로 인하여 심
폐기능의 저하로 인한 사고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는 이러한 문제를 미리 예방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검사를 시행하게 됩
니다. 이러한 검사엔 심장에 대한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심전도,폐에 대한 문제
를 알아보기 위해 가슴 액스레이,간기능이나 혈액에 대한 문제 간염,기타 혈액응고에 대
한 문제 등을 검사하기 위한 여러가지 혈액검사를 한 후 이 검사상에 특별한 문제가 없
어야만이 수술이 가능한 것입니다.
참고로 과거 약 20년전엔 전신마취제로 주로 사용되던 할로탄이라는 마취제가 간에 독성
이 있어 만일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할로탄 마취를 할 경우에 환자가 수술
후 깨어나지 않을 수 있었으나 요즘은 할로탄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마취사고는
거의 없습니다.
본 병원 뿐 아니라 현대화된 병원에선 enflurane이라는 간에 전혀 해가 없는 마취제를
사용하므로 이러한 문제에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수술도중 마취과 전문의 선생님께서 심폐기능에 대한 모니터링
(computerized monitor)을 하므로 이상 증후가 오면 즉시 처지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과거완 달리 기계나 마취 재료에 대해 많은 진전이 있으므로 이러한 마취사고의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합니다.

그외에 수술도중 출혈에 대한 문제는 의사의 수술에 대한 자신감과 테크닉이 중요하며
경험이 풍부한 의사일 경우 만일의 사태에 대처하는 판단력과 술식이 환자의 건강문제
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수술도중 혈관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키는 경우는 정말 흔하지 않은 경우이며 간혹 상당량
의 뼈를 절제하는 경우 뼈의 골수에서 미량씩 나오는 혈액이 모여서 문제가 되는 경우
는 있을수 있습니다. 본원에선 이에대한 지혈 처치를 수술후 하게 되므로 간기능이 문제
가되어 혈액응고장애가 있거나, 혈액응고장애가 원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걱정을 하
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이러한 장애는 술전 검사로 confirm이 되고요.


무엇보다 수술하는 의사에 대한 환자의 믿음과 상호간의 신뢰가 수술하는 의사와 환자간
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내원하셔서 면담후 결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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