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곽앤지성형외과 곽혁준입니다.

여러가지 질문을 주셨군요. 수술방법의 종류가 다양한 것 같이 보이지만 광대뼈수술의 수술적 원칙은 한가지 입니다. 광대뼈라고 하는 것은 안구의 외하방을 둘러싸고 있는 뼈의 윤곽을 다듬는 수술로 수술시 광대뼈를 내후방으로 이동시켜 돌출된 부위의 회전각을 변화시켜 돌출되보이지 않도록 하는 수술입니다.
아주 고전적인 방법으로 뼈를 갈기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절골이동수술후의 보조적인 방법으로 만 쓰이지 현재는 갈아내는 방법 단독으로 사용하지는 않지요. 절골시켜 이동된 뼈를 고정하는가 마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지만 폭이 아주 커서 뼈자체를 일부 제거해야하는 경우는 반드시 고정해주어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고정하지 않고서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수 있어 심하지 않은 경우나 옆광대의 경우 고정하지는 않습니다.
두피절개와 입안 절개도 역시 수술시 뼈를 노출시키는 절개의 형태에 따라서 나눌수 있는 사소한 방법적 차이인데 이는 전혀 수술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의사분들중 두피절개를 선호하는 분은 거의 없다고 해도 됩니다. 특이한 만큼 더 거론된다고 생각되는군요.
저희 클리닉에선 입안절개와 부분두피절개를 통해 수술을 시행하고 상태에 따라 뼈를 고정하기도 하지만 대개 80%이상 고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술시간은 대개 1시간정도이나 간혹 수술적 난이도에 따라 시간적 차이는 있을수 있습니다. 아시는 분의 경우 광대뼈와 함께 다른 수술도 같이 받으신 경우라 생각되는 군요.

모든 수술이 수술전 철저한 검사와 준비가 선행되어야 예기치 않은 상황을 예방할 수 있고 설사 생긴다고 해도 미리 준비된 상황이므로 대처할 수 있으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전 검사와 진찰로 정확한 계획하에 수술받으신다면 특별한 걱정을 하시지 않아도 되는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