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어린시절부터 가슴이 커서 고민을 하면서 사춘기를 보냈어요.
성인이 되어서는 그래도 좀 덜 의식하면서 살았지만, 그래도 우리 나라에선 맞는
속옷이 없을 정도에요.
가슴은 큰데, 둘레는 작기때문이죠.
즉 몸(체격)에 비해 가슴이 커서 보기에도 좋지않고, 아이를 낳고 살이 빠져서 가
슴이 탄력도 없어지고 자꾸 쳐지는 것같아서 고민입니다.
가슴을 적당하게 수술하고 싶은데, 겁이 나네요.여러가지로...
수술자국은 얼마나 남는지?
수술후 얼마동안 안정을 취해야하는지?
수술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수술이 위험하진 않은지?
정말 예쁘게 축소가 가능한지?
등등 궁금한게 너무나 많고, 그래서 더더욱 겁이 납니다.
자꾸 자신감이 없어지고, 대중탕엔 안간지 한참되고요, 수영장에도 다니기가 좀
그렇습니다.
남편은 괜찮다고 하지만요...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