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제 코 때문이에요!
실은 제가 약 2년전 쯤에 코 수술을 했어요.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티 나더라도 마니 높여줄까요? 아님 자연스럽게 해줄까요?하
시길래 또 자연스러운게 좋다고 자연스럽게 올려주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어찌나 자연스러운지 사람들이 아무도 몰라 보더라구요...
그 누구도 제가 코를 세운 사실을 모르기에 너무나 좋았죠..
그런데.. 요즘들어서 주위 사람들한테 "너, 코 세우면 더 이뿌겠다.!" 이런 얘길
많이 들어요!ㅠ.ㅠ 이 코도 나름대로 세웠는데...
세운거라고 말도 못하고...
제 코가요... 측면에서 보면 선이 참 이뿐것 같아요.
근데 정면에서 보면 "콧대 어딨니?"에요..
어찌나 낮은지...
그리구요.. 제 코가 일명 "복코"라고 하는 코 끝이 뭉툭한 그런 코에요!
그래서 코끝이 날씬했으면 좋겠어요.
오똑하고 날씬한 그런 코였음 좋겠는데요.. 가능할까요?
콧대 세우고 코 끝 날씬하게 하는 수술은 비용이 어느 정도나 되나요?
그리구 또 궁금한게 있어요! 코 재수술할려면 코 속에 삽입했던 것을 빼고 한 두
달 지난 다음에 해야한다고 하던데요.. 진짜로 그런가요?
그럼 그동안 어떻게 다니나요?
암튼 요즘들어서 아픔을 견디면서 세운코가 빛을 발휘하지 못해서 너무나도 속상
해요! 제발 저의 이런 답답함을 화~악 풀어주셔요!
저의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솨합니다.
선생님~
새해엔 복 마니마니 받으시구요.. 감기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