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곽앤지 성형외과 곽혁준입니다.

네, 광대뼈를 수술하신 분들중 간혹 볼쳐짐이 나타날수 있긴 합니다. 볼쳐짐은 수술후
부작용은 아니고 볼부분 뿐 아니라 안면부에 살이 많으신분, 협부(뺨)에 지방이 많으신
분, 광대뼈가 앞광대가 심하신분들은 이런 경우가 나올수 있지요.
이런 분들은 수술후 볼쳐짐이 아주 없다고 얘기할순 없고 심한 정도의 차이지 어느정도
볼쳐짐은 감수할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앞광대와 함께 광대뼈의 폭이 커서 부분적으로
뼈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 수술후 그만큼 빈 공간이 많아지게 되므로 외부의 살이 중력
에 의해 아래로 쳐지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심한 분들이나 얼굴의 지
방이 많은 분들로 보조적으로 지방 흡입술이나 안면 거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얼굴형의 변화는 옆광대가 심할수록 얼굴형 변화를 잘 알수 있습니다. 앞광대 경우는 본
인은 잘알지만 주의깊게 보지 않는 친구는 몰라볼수도 있지요.
어느 수술이나 최소 3-4개월 길게는 1년이 지나야 자리매김을 하게 되므로 말씀하신 기
간엔 대략적으로 최종모습에 근접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운동은요, 뼈가 굳는 1달이후면 괜찬아요. 아주 격렬한 운동이나 복싱등을 빼면요^^
와이어나 플레이트는 저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광대뼈의 일부를 제거하는 경우 박
리가 많이 필요하므로 그만큼 뼈가 덜렁거리게 되지요. 이럴경우는 고정합니다.
대개의 경우 고정을 하진 않지만 어느 병원이라도 필요하면 고정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
요.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